Login Sign Up
vichae
도미니꼬 형제님 슬픈 소식과 함께 서리풀공원 목욜 아침 산길 파워있게 달리기

오늘도 나는 새벽미사 바치고 서리풀공원

청권사쉼터에 7시12분에

도착하였다

10분 지각하여서 그런지

매일 운동하는 분들이 안보인다

벌써 퇴근들 것이다

강맹희 형제님도 하산하다가 나를 만났다~~

그러나

아주 슬픈소식을 전해주신다

어제

매일 청군사 쉼터에서 만나고 성당에서 함게 미사를 주일마다

바치던 운성열 도미니꼬 형제님께서 소천하셨다고 전한다

며칠전에도 청권사 쉼터에서 만났었는데~~

연세는 85세이다~~

낼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드리고 천당으로 떠나신단다

아쉽고 남의 일같지 않는건 왠일일까?

오늘은 마침 성당 새벽 미사에서도

위령성월이라 연도를 단체로 미사 바치고 산에 오는중였다

사람은 죽으면 바로 천당으로나 지옥으로 가는게 아니고

일시적으로 가는 곳이 연옥이다

그래서

돌아 가신분들의 연옥 영혼들을 위하여

연도를 바쳐서 천당으로 가시도록하는 날이 오늘 위령성월 미사이다

나도

언제가는 이세상을 하직하고

우리 손여사님과 각각 천당으로 가는 날이 온다

오늘은 하루 종일 윤도미니꼬 형제님을 위하여 기도 바치면서도

맘이 무척이나 공허하고 슬퍼서 힘들었다

그러나 살아있는 날까지 나에게 주어진 미션을

다하도록 열심히 살 것이다

오늘도 열정적으로 주님이주신 시간을

도전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할바버지 쉼터와 할머니 쉼터를 거치고 나무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골인 지점인

방배도숲 환경도서관에 도착하였다

도착시간은 8시15분이다~~

이웃님들도 이세상 하직할 준비하셨나요?

선산이나 부부가 영원히 잠들 곳도 중요하지만~~

나의 영혼이 영원히 살 곳을 준비해야 되는건 아닌가요?

함께 해주신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영혼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Write Reply

Kishe.com Diary
Diary Top Community Top My Informa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