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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넘어서는 목욜 아침 서리풀 공원 아침 산길 달리기

 

오늘은 나를 넘어서는 하루를 시작한다

새벽 6시미사를 마친뒤 서리풀공원을향해 달린다

청권사 입구를 지나서 잠시 간단 스트레칭을 한뒤

청권사쉼터에 도착한다~~7시정각이다

요즘은 청권사쉼터에 전보다 3배정도많은 주민들이

운동을 하러 오신다~~

특히 맨발로 걷는 여성 분들이 유행처럼 많아서 매우

보기가좋다

오늘은 유달리 매일보는 청권사쉼터 친구들이 많아 잠시

안녕하셔요~~인살르 나눈뒤 담소를 하면서

친교를나눴다

7시10분경이면 1차로 운동한사람들이 귀가하는 시간이고

나는 서리풀공원 정상으로 달려가는 시간이다

오늘은 조완규 총장님이 안보신다

방배역부근 방배 순대국집서 금욜 식사 미팅을 하기로

했기에 기대가 된다

약1km 거리인 정상까지 오르막길을 쉬지않고

근련훈련겸 달려간다

숨이 엄청나게차고 다리에 힘이 다 소진되지만

생각대로 멈추지 않고 오르막 산길을 달리는 게

상쾌한 맛이 많아서 도전하기가 좋다

7시20분경 도착한다~~

할아버지 쉼터 운동팀들은 벌써 운동 다 하시고

중간 쉼터에서 담소하며 친교를 나누고계신다~~

달려올라가면서

안녕하셔요 외친다~~

15명정도가 방갑게 답을 해주신다

매일 만나는 분들이지만 만날때 마다 방갑다

평균나이가 80을 넘었고 보통 85세 전후이시다~~

매우건강하시고

아주 밝은 모습이시다~~

서리풀공원정상에 도착하여 10분정도 나의 미션을 외친다

그리고

쉼터에 운동기구를 조금씩한뒤 포스팅하고

할머니 쉼터로 달려간다~~

매일 만나는 분들이 많아지고 정이쌓인다

할머니 쉼터에서 잠시운동하고 포스팅한 뒤

나의 영원한 나무 친구에게로 달려간다

오늘도 방갑게 나를 맞이하는 나무친구가

있어 힘이난다~~

참나무 이고 대략50년정 된

거목이다

만날 때마다 껴안고 사진을찍으면서 서로를 격려한다

나를 위해 기도를 많이해주는 정겨운 나무 친구이다

나무 친구를 만나고 바로 골인지점인

방배숲 환경도서관 입구로 향해 달려간다~

도착시간은 7시53분이다

마지막 골인 지점 포스팅하고 운동을 마감한다~~

통쾌하다~~

그리고 하이웨이마트 들러 반찬거리 사가지고

오피스텔로 달라간다~

내 생각대로 새벽 미사 참석과 서리풀공원 아침 산길 달리기를

마감한다

무척이나 즐겁고 상쾌하다~~

힘도 넘친다

이웃님들

오늘도 격려와 동행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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