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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hae
 찬란한 꽃들과 함께 서리풀공원 아침산길 달리기 어때요?



오늘은 날씨가 제법차갑다~~

미사마치고

부지런히 방배역 4번출구 청권사를 거쳐서

청권사 쉼터로 빠르게 오른다~~

평소보다 빠르다~~

6시50분에 도착~~

언제나 만나는 낮익은 산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처음보는

주민님들과도 반갑게 안녕하셔요 운동을 한다

오늘은 무척이나 새로오신분들이 많이 보인다~~

어제는 오랫만에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겸 문교부장관을

역임하신 어른신 (95세)을 뵙고 악수를 나눴다~~

그동안 추워서 못오셨는데 요즘 등산을 새로 시작하신것 같다~

대단하시다

나보다 18세 연상이신대 허리도 반뜻하시고

걷기도 잘하신다~~

부디 건강하시어 120세건강 지켜 주시길빈다

청권사 쉼터에서 10분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줬다~~

그리고

산길을 냅다 달린다~~

몸이 가볍다

서리풀공원 정상까지 12분정도 걸린다~~

부지런히 오르막을 달려가니

정상에 30여명의 할아버지 팀들이 산을 꽉메우고

기인 스트레칭 겸 운동들을 하신다

나는 정상에서

떠오른 태양을 바라보고

나의 오늘 미션을 외친다~~

12분동 안 우면산과 강남 테헤란로

빌딩숲을 바라보고서~~

주변에 온통 벚꽃과 진달래 꽃들이 만개하여

찬란해서 눈이 부신다~~

할버지 쉼터와 할머니 쉼터를 잠시둘러 운동기구로 가볍게

운동을 한뒤 서리풀터널 내방역 방향 골인지점으로 향해 달린다~

중간에

내가 사랑하는 나무친구와 잠시껴앉고

달려서 하산한다~

따스한 기온과 맑은 하늘 그리고

화려하고 찬란한 꽃들과 어울린 서리풀공원

산달리기였다~

오늘도

아침 산길 달리기 함께

해주신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생각대로

다이루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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